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해시대 3 (문단 편집) === 어학 === 대항해시대 3에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이다. [[공용어|세계 어디를 가나 NPC들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NPC가 사용하는 언어가 제각각이고, 플레이어 및 동료의 언어 레벨에 따라 NPC의 대사를 어느 정도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지가 좌우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의 해당 언어 레벨이 0이면 NPC의 대사는 모두 X자로 표시되고 동료 중에 레벨 1이나 2가 있으면 이 중 일부를 한국어로 바꿔주며 레벨 3이 있으면 대사 전체가 완벽하게 통역된다. 예를 들면 "외국인은 들어올 수 없다" 라는 대사를 들을 때 언어 레벨이 0이면 "XXXX XXX X XX." 로 표현되고, 언어 레벨이 1, 2일 때는 "외XX은 XX올 X X다.", "외X인은 들X올 X 없다." 식으로 그 중 일부가 한국어로 출력된다.그래서 게임에 익숙해지고 감이 좋다면 부분 출력대는 대사만으로도 대화번역은 가능하다. 이후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부관, 언어, 번역메모, 바디랭귀지를 쓰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는 요소를 다시 도입했다. NPC와의 대화는 게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술집에서 작업할 때에는 통역이 있더라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NPC와의 대화는 레벨 3이 아니어도 큰 문제가 없고, 심지어 지상전을 통해 점령하면 도시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하루 아침에 플레이어의 모국어로 바뀌는 언어학습의 혁명이 일어난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서는 책에 사용된 언어에 대한 어학 레벨이 3인 동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동료를 선택할 때 기술 외에 어학 특기도 고려해야 하며, 그 기준은 레벨 3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 언어에 따라 레벨 3인 재야 인물들이 흔한 경우와 희귀한 경우가 있고, 플레이어가 수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언어 수에는 지력 수치에 따른 제한이 있다.[* 결혼을 통해 부모의 언어를 자식에게 계승시키는 방법으로 여러 차례 세대교체를 하면 모든 언어를 습득할 수도 있지만, 이는 술집 여급들의 숨은 수치인 언어 레벨을 알아야 가능한 [[파고들기]] 수준이므로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언어를 동료 영입을 통해 해결하고 어떤 언어를 직접 수련할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게 좋다. 특히, 중남미 언어의 경우는 초기엔 메리다에서 얻을 수 있는 도냐 마리나가 있으며, 1520년대 이후에 방문한다 해도 에스파냐령 아바나(현 쿠바의 수도)로 들어가서 선술집으로 들어가면 자기 중남미어 잘한다고 알아서 통역고용을 요청하는 녀석까지 있다. 가급적이면 배우지 말고, 통역 로테이션을 사용해주는게 좋다. 거리상 가까운 지역인 중근동의 아랍어, 북유럽의 게르만어 같은 경우는 유럽지역을 조금만 돌아다니다보면 제법 흔하게 3레벨을 갖춘 통역들이 있으므로, 이쪽을 배우는건 조금 재고하는 걸 권하고 싶다. 제일 난감한 언어는 역시 중국어, 동아시아토착어(한국, 일본이 여기에 속한다)로, 이걸 할 줄 아는 통역은 구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이외에 외국 여관에서 한달 투숙하는 경우에 해당 도시의 언어 습득레벨이 0이라면 약간 낮은 확률로 1레벨의 언어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1레벨 언어를 획득한 이후엔 해당 언어를 가르쳐주는 조합에 들어가 나머지 언어레벨을 올릴 수 있으므로 정 막막하다면 근처 항구 하나 점령해두고 [[세로신공]]을 이용하거나 해서 아득바득 3레벨 언어를 습득할 수는 있다. 물론 지력한계가 허락한다면... 게임 상에 존재하는 어학 특기들은 아래와 같으며, 도서관에서 책 위에 마우스 오버하면 화면 하단의 상태 표시창에 그 책이 어떤 언어로 작성되었는지 표시된다. * 스페인어: 에스파니아의 기본 언어.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힌트는 가까운 초기 발견물 일부와 지리상의 주요 발견물이 전부라 보면 된다. 그래도 국가 자체가 커서 그런지 스페인어 서적이 좀 더 많은 편. * 포르투갈어: 포르투갈의 기본 언어. * 로망스어: 에스파니아, 포르투갈을 제외한 [[로망스어군]]의 언어. 도서관 기준으로 보면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도시들에 로망스어 서적이 많으며, 본래 스페인과 포르투갈 역시 로망스어군에 속하는 만큼 리스본과 세빌리아에도 로망스어 서적이 여러 개 있다. 주로 [[로마 제국]]의 유물이나 기독교 관련 종교적인 힌트가 주류이지만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중국이나 중동 교역품의 힌트를 찾거나 생물 관련 서적에서 생물 관련 힌트를 찾을 수 있는 등 매우 많은 힌트를 찾을 수 있는 언어이다. 대항해시대3 등장 항해사의 1/3가량은 이 언어를 익히고 있기 때문에 통역을 구하느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게르만어: 독일, 영국, 북유럽 [[게르만어파]] 언어. 과거 바이킹이 북미대륙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어서인지 캐나다 지역의 식생, 민족이 기록된 게르만어 책이 있다. 이 중 얼음민족 힌트는 1497년 [[존 캐벗]]이 발견해 보고하는 [[이누이트]]로, 게르만어로 힌트를 취득하지 않으면 '''뺏긴다.''' 게르만어 능력자라는 걸 제외하면 아주 특출나지는 않은 '후안 데 라 코사'가 중용받는 이유. 그 외에 '스쿠렐링'은 1535년 경에 라이벌이 보고하는 [[인디언#s-2]]의 힌트이다. 후안 데 라 코사로 필요한 힌트를 읽은 뒤 버리거나, 결혼을 활용해 후대에게 게르만어를 물려주는 것이 보통. 직접 익힐 거면 리스본 북쪽의 오포르투에 게르만어를 배울 수 있는 연구소가 있다. * 슬라브-그리스어 (이후 그리스어로 표시한다.): 동유럽 [[슬라브어파]] 언어+그리스어. 주로 [[고대 그리스]] 관련 유물의 힌트가 적혀있다. 초반에 매우 유용한 언어이고, 가장 라이벌에게 뺏기기 쉬운 발견물 중 하나로 꼽히는 파타곤의 힌트도 알렉산드리아에서 슬라브-그리스어로 적혀있다. 은근히 후반에도 필요한 언어. 이 언어를 배운 통역 자체는 15명 정도로 많지만 능력이 좋은 항해사는 의외로 드물어서 별로 신경 안쓰고 능력자 위주로 부하를 편성하다가 의외로 이 언어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추천 동료는 루이스 데 토레스[* 언어 능력을 제외하고 봐도 신학, 역사학을 마스터한 항해사.], 로드위고 바르테마[* 언어 능력을 제외하고 봐도 항해술, 역사학, 과학을 마스터한 항해사. 사냥꾼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면 꽤 괜찮다.], 사비에르 데 야소[* 동아시아토착어, 중국어, 신학 능력자.] 이 셋이다. 이 셋 중 하나는 끝까지 데려가는 게 좋은데, 사냥꾼으로 한다면 사냥꾼이 과학 2를 기본으로 찍고 있어서 로드위고 바르테마는 제외되는 편이다. 탐험가로 한다면 로드위고 바르테마를 넣어도 좋지만 대신 항해사 1명은 신학 3을 익힌 인물(대개는 전도사)로 구할 필요가 있다. 사비에르는 북경 점령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해금령 때문에 중국어를 제독이 익히는 경우가 많아 필요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해도 동아시아토착어 역시 구사할 수 있고, 신학 3 능력자 1명은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루이스 데 토레스는 신학과 역사학을 동시에 마스터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지만, 등장 시 나이가 많은 편이라 3대 이상 세대교체를 한다면 100% 은퇴하니 이 점 주의. * 아랍어: 아랍권의 국가들과 [[오스만 제국]]의 언어. 아랍 지역의 발견물 상당수와(일부는 로망스어, 슬라브그리스어 힌트와 겹치기도 한다.) 인도의 유적이나 교역품 힌트 일부가 적혀있다. 더불어 아랍권 국가들 상당수가 외국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아랍어를 모르면 들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어가 직접 익히는 경우도 많은 언어. 나중에 '하산 분 무하마드라'는 아랍권 경쟁자가 먼저 보고하는 발견물들의 힌트 상당수도 아랍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그냥 '''필수 언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로망스어, 슬라브그리스어, 아랍어, 신학을 동시에 익히고 더불어 역사학이나 다른 언어까지 익힌 선교사들이 그리 적지는 않아서 이런 선교사 한명은 꼭 필수로 넣어두고 다니는 게 좋다. 상단에 언급 된 동료 중 바티스타 다 이모라, 루이스 데 토레스도 선교사. 아퐁소 데 파이바는 능력치는 선교사 같지만 실제로는 탐험가이다. 아랍어 능력이 있는 항해사 숫자는 슬라브-그리스어 능력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해금령 때문에 제독 본인이 익히는 경우도 많고 끝판왕급으로 불리는 통역들 대다수가 아랍어를 할 줄 알아서 의외로 능력자가 없을 확률은 별로 없다. * [[페르시아어]]: 현재 [[이란]]을 중심으로 한 페르시아 언어로 사실상 당시 시대 기준으로는 [[사파비 제국]]의 언어라고 봐도 된다. 왼쪽에 위치한 언어치고는 상당히 비중이 낮지만.....치명적인 힌트 두 개가 페르시아어를 통해 발견된다. 하나는 '''노아의 방주 발견 조건 중 하나인 뉴기니아인(힌트명은 무두인)'''이고 또 하나는 '''노아의 방주'''의 힌트이다. 라이벌이 발견하는 힌트는 아닌지라 너무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순간은 분명히 있는 언어이다. 능력자 숫자는 5명 정도이지만 하나같이 통역 끝판왕급 인물들인지라 일단 고용하면 골머리를 썩을 일은 별로 없다. * 중국어: 중국의 언어로 당시 기준으로는 [[명나라]]의 언어라고 봐도 된다. 중국 자체가 큰 나라라서 중국에 존재하는 동물, 교역품, 유물 상당수의 힌트가 적혀있는데 그 숫자가 그리 적지 않다. 거기다 명나라 역시 외국인을 들여보내지 않는데다 '''잠입도 안된다.''' 그래서 본인이 익히건, 중국어를 아는 여급과 결혼해서 후손을 낳든지 해서 익히는 경우가 많다. 북경을 점령하면 명나라 도시들이 주인공의 국가 속령이 돼서 그냥 드나들 수 있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거기다 '''노아의 방주의 조건 중 하나인 아보리지니(힌트명은 남방대륙인)는 중국어 능력이 있어야 힌트를 읽을 수 있다.''' 중국 밖에서는 페구, 아바, 리골, 교도, 유에에서 중국어를 쓴다. * 힌두어: [[힌디어]]를 포함한 인도 전역의 언어라고 보면 된다. 인도 지역의 발견물 몇 가지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중국처럼 외국인을 막는 것도 아니라서 의외로 중요도가 높지는 않은 언어. * 위굴어(위구르어): [[위구르]]를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의 언어. 필요성은 페르시아어와 동일한 수준. 발견물이 3개 남짓이고, 책(힌트)마저도 매우 적은데, 하필이면 '''그 중 하나가 무제국 발견을 위해 필수로 발견해야 하는 포타라 궁전(힌트명은 달라이 라마의 궁전)의 힌트'''이다. 라이벌이 발견하는 힌트는 아닌지라 너무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순간이 한 번 쯤은 생긴다. * 아프리카 토착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언어. 책은 단 한권 뿐이고, 그조차 읽어야 발견되는 발견물이 아니다. 이의의 여지가 없는 가장 비중이 낮은 언어. * 중남미 토착어(이후 중남미어로 표시한다.): 서구 열강에게 점령당하기 이전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언어를 하나로 퉁쳐서 묶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될 듯. 아메리카 대륙의 유적 몇 개의 힌트와.....'''무제국의 힌트인 '트로아노 고사본'은 중남미토착어가 있어야 읽을 수 있다.''' 페르시아어, 위굴어와 위치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둘보다는 그래도 힌트를 더 제공해준다. * 동남아시아 토착어(이후 동남아어로 표시한다.): 대략 태국어/라오어, 크메르어, 베트남어, 마인어를 하나로 퉁쳐서 묶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읽을 수 있는 힌트가 적은 편이라[* 심지어 다른 언어로 대체가 가능하다.] 굳이 배울 필요까진 없고, 그냥 잠깐 통역을 고용하거나, 아니면 루키아와 결혼해서 후손을 이용하면 된다. * 동아시아 토착어(이후 동아시아어로 표시한다.): 조선과 일본에서 사용한다. 즉, 일본어+한국어 포지션. 비중이 중국어만큼은 아니나, 동남아어보다는 확실히 높다. 다만 동아시아어와 다른 언어를 같이 할 수 있는 여급이 '''없고''', 동아시아어가 가능한 항해사도 사비에르 데 야소 단 한명이다. '''즉, 사비에르를 기용하거나, 제독 본인이 익히거나 하지 않으면 책을 아예 읽을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